추석 귀성객 환영·역무 체험 통해 현장 소통

추석 귀성길을 앞두고 전주역을 찾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철도 이용객을 직접 맞이하며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2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북본부가 마련한 '1일 명예역장' 행사에 참여해 위촉장을 받은 뒤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열차 이용 안내 등 역무 업무를 체험했다. 명절 기간 철도 운행을 담당하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추석을 앞두고 전주역에서 ‘1일 명예역장’으로서 귀성객을 맞이하고,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했다. 전북자치도청 제공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추석을 앞두고 전주역에서 ‘1일 명예역장’으로서 귀성객을 맞이하고,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했다. 전북자치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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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귀성객 열차 이용 안내 ▲철도 현장 근무자 격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전주역사 증축공사 현장 점검 등이 이어졌다. 이 지사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나눠주고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안내하는 등 전북에 대한 관심과 기부 참여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전라선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피켓 행사에 참여하며 정부의 사업 추진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전라선은 전주에서 순천과 여수 등을 연결하는 철도망으로 전주한옥마을,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엑스포장 등 주요 관광지와도 이어진다. 2012년 복선전철화가 완료됐지만, 선로의 굴곡이 많아 고속열차 운행 속도와 이동시간 단축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전북도는 전라선 고속화가 추진되면 전북과 호남 동부권의 철도 접근성이 개선되고 관광객 이동 편의와 지역 간 교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원택 도지사는 "전라선 고속화는 국민 누구나 빠르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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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어 "전주역 이용 편의 개선과 전라선 고속열차 증편,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호남 동부권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기자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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