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국가산단 기반 등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앵커기업 유치·무안 거점센터 설치까지 협력 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무안국제공항과 향후 조성될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항공·첨단모빌리티와 AI·로봇,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와 산업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무안군이 23일 전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이 23일 전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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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3일 전남테크노파크와 '미래산업 육성 및 산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안국제공항과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핵심 인프라에 전남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기업지원 네트워크를 결합해 무안을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과 신규사업 기획부터 기업 유치, 연구개발, 실증, 전문인력 양성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 및 신규사업 기획 ▲무안국제공항·국가산업단지를 활용한 항공·첨단모빌리티, AI·로봇, 반도체, 에너지, 농업AX 분야 육성 ▲관련 기업 유치 ▲AI·로봇·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존 산업 고도화 ▲미래산업 분야 연구개발과 실증 ▲전문인력 양성 ▲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비사업 발굴 등이다.

특히 무안군은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산업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할 앵커기업 유치에 전남테크노파크의 기업 네트워크와 기술지원 역량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산업단지 부지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핵심 기업을 먼저 유치해 연관 기업과 연구기관, 전문인력까지 함께 모이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첨단모빌리티 산업도 주요 전략 분야로 꼽힌다.


공항 인프라와 향후 국가산단을 연계해 항공 관련 기업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유치하고, AI·로봇과 반도체, 에너지 분야까지 산업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주력산업과 첨단기술의 결합도 추진한다.


군은 농업 분야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농업AX를 비롯해 기존 산업 현장에 로봇과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도 전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군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향후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 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무안 거점센터' 설치도 공식 건의했다.


거점센터가 설치될 경우 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상담, 사업화 지원, 국비사업 연계 등을 지역에서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어 국가산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군은 관내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공정 개선, 제품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남테크노파크의 맞춤형 기술컨설팅과 기업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우선 지원 방안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산업 육성과 국가산단 조성, 기업 유치를 하나의 전략으로 연계해 일자리와 투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산업 성장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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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국제공항과 향후 조성될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의 산업 인프라에 전남테크노파크의 전문역량이 더해지면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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