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부터 '5일 연속 파업' 예고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네이버지회는 네이버제트 소속 조합원들이 23일 하루 전면파업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앞에서 피케팅을 진행한 노조원들. 네이버지회 제공,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네이버지회는 네이버제트 소속 조합원들이 23일 하루 전면파업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앞에서 피케팅을 진행한 노조원들. 네이버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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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194,100 전일대비 6,900 등락률 -3.43% 거래량 1,060,893 전일가 201,000 2026.09.23 14:49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 일본 맛집 예약 클릭 1년새 5.8배↑…현지 식당 예약 서비스 강화 "국내 추론 시대 개막…네이버, 베팅할 시점"[클릭e종목] 미국 전력망 기회 보는 전선주…최대 4배 투자금 활용 전략은 ) 자회사 네이버제트가 경영진의 일방적인 임금 동결 조치에 반발해 하루 전면 파업을 실시했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네이버지회는 네이버제트 소속 조합원들이 23일 하루 전면파업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제트는 글로벌 누적 사용자 수 4억 명, 현재 8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운영사다. 네이버제트 측은 "이번 전면파업은 노조가 임금교섭에 대한 사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지만 사측이 침묵으로 일관하자 이에 반발 투쟁 수위를 끌어올린 것"이라며 "오늘 하루 연차파업에 동참한 네이버제트 소속 조합원은 120여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노조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앞에서 피케팅을 진행했으며, 20여명이 참여했다.

조합원들은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유튜브 라이브를 생중계로 진행하며, 현재의 경영 위기에 대한 김창욱 대표의 책임 있는 설명을 요구했다. 김창욱 대표는 현재 네이버의 핵심 자회사와 손자회사인 스노우, 네이버제트, 크림, 케이크 등 4개 법인의 공동대표를 겸직하고 있으며, 이 중 네이버제트와 케이크 두 곳의 직원 연봉이 동결됐다.


오세윤 네이버지회장은 유튜브 라이브에서 "권한은 쥐고, 책임은 지지 않는 문화가 네이버에서 반복되고 있다"며 "평소에는 구성원들과 권한을 나누지 않으면서, 회사가 어려워지면 그 원인과 책임을 구성원에게 돌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봉 동결을 철회하고, 제트의 미래를 두고 김 대표와 끝장 토론을 하자는 우리의 요구는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추석 연휴가 끝나면 김창욱 대표와 이해진 의장에게 공개 질의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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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이번 전면파업 이후 사측의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다음 달 19일부터 '5일 연속 파업'을 포함한 강력한 후속 단체행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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