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월야면 경로당 방문, 의료봉사활동 진행
민·관·학 협력…"인성과 실무 겸비한 인재 육성"
전남보건고등학교 간호실무반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남보건고는 최근 보건간호과 간호실무반 학생들이 함평군 월야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함평군 월야면사무소와 GM(글로벌모터스)의 협력, 전남보건고 교육협력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예비 보건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간호실무반 학생들은 전공을 살려 혈압 및 당뇨 체크 등 기초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어 피로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세심한 손 마사지와 어깨·발 마사지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또한 어르신들의 뇌 활성화와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색연필로 에코백을 직접 꾸미는 미술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소통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돼 경로당에 웃음꽃을 피웠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간호 실무 지식을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은행에 돈 넣어뒀을 뿐인데 이 정도?"…요즘 심상...
김미정 교장은 "지역 기관 및 기업과의 뜻깊은 협력 덕분에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과 실무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값진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는 보건 간호 체험 행사를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