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강효석·이상배·김기홍…3급 7명·4급 24명
고위직 일부 승진은 내년 1월로…10월7일 후속 인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뒤 첫 간부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2급 3명과 3급 7명, 4급 24명 등 모두 34명이 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22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승진 인사를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10월 7일 조직개편을 앞두고 필요한 직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통합 초기 조직 운영을 고려해 2·3급 일부 승진은 내년 1월로 미뤘다.
2·3급 고위간부 승진 대상 직위 5개 가운데 3개 직위만 이번에 먼저 승진을 의결했다. 나머지 2개 직위는 조직 운영 상황을 살핀 뒤 내년 1월 추가 인사를 할 예정이다.
2급 이사관 승진자는 강효석 행정통합추진단장, 이상배 기후환경국장, 김기홍 전남광주반도체산업지원단장 등 3명이다.
강효석 단장은 문화융성국장과 감사관, 농축산식품국장 등을 지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남도영화제, 국립의병역사박물관 개관, 이차전지 투자 유치와 청년일자리 사업 등을 맡았다.
이상배 국장은 도시재생국장과 전략산업국장 등을 거쳤다. 광주형일자리(GGM) 설립과 대유위니아 유치, 에너지밸리·첨단3지구 조성, 국가AI데이터센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특별법 제정,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등을 추진했다.
김기홍 단장은 관광체육국장과 정책기획관,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국가AI컴퓨팅센터와 오픈AI-SK 데이터센터 유치·구축 협력, 여수·광양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국비 확보,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등을 맡았다.
3급 부이사관은 7명, 4급 서기관은 24명이 승진한다.
시는 3·4급 승진 인사에서 업무 성과와 주요 실적, 직무수행 능력, 리더십,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등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10월 7일 조직개편 시행에 맞춰 4급 이상 보직·전보 인사와 5급 이하 승진·전보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3개 청사의 기능과 인력 배치도 함께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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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번 인사는 행정통합의 실질적인 첫 단추"라며 "주요 특별시정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면서 조직이 쌓아온 경험과 의견도 충분히 존중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속 인사와 조직개편도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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