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수신금리 최대 0.25%P 인상
거치식·적립식 예금 0.2~0.25% 인상
NH농협은행이 23일부터 수신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인상한다.
농협은행은 이날 거치식 예금,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0~0.2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재형저축도 0.25%포인트 인상한다.
다만 농협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NH올원e예금'의 경우 비교적 금리를 최근에 올린 점을 고려해 0.1%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NH올원e예금' 지난 11일 금리를 가입 기간별 0.20~0.3%포인트 올린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상품의 1년 만기 상품 금리는 연 3.45%에서 3.55%로 올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신상품 금리 인상에 대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 시장실세금리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은이 지난 7월, 8월 두 차례 연속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자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은행들도 수신 경쟁을 위해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전날부터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의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금리를 연 3.4%에서 3.5%로 올렸다.
신한은행도 '쏠편한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를 최근 연 3.2%에서 연 3.4%로 0.2%포인트 올렸다.
하나은행은 지난 22일부터 정기예금 상품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1년 만기)를 기존 연 3.3%에서 3.4%로 0.1%포인트 인상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일에도 정기예금 금리를 기존 3.2%에서 3.3%로 0.1%포인트 올린 바 있다.
우리은행도 지난 18일부터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WON플러스예금'의 1년 만기 금리를 10일 연 3.2%에서 연 3.4%로 올렸고, 지난 18일 다시 3.5%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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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선 카카오뱅크가 1년 만기 정기예금을 3.60%에서 3.70%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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