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대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성장할 것"

우미건설이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전주 지역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조지훈 전주시장이 지난 21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성금 3000만원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건설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조지훈 전주시장이 지난 21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성금 3000만원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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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최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와 조지훈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재단이 운영하는 '사람 중심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에 쓰인다.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위기가정 등에 생계비와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 배분심사위원회가 소득·재산 수준, 지원 시급성, 중복지원 여부 등을 살펴 지원 대상을 정한다.


김영길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은 기업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장이 자리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미건설은 전주에서 군부대 이전과 민간공원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앞서 전주시청에서는 '전주대대 이전 및 부지개발사업' 변경 협약식이 열렸다. 전주시와 우미건설, 천마개발, 장한종합건설은 협약을 맺고 사업시행자 지위를 확정했다.


우미건설은 이 사업을 위해 설립한 천마개발 지분 90%를 보유한 최대 출자사다. 덕진공원 동북부 민간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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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관계자는 "두 사업이 함께 추진될 경우 전주 동북부 일대의 정주 여건과 도시 경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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