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티로보틱스 close 증권정보 117730 KOSDAQ 현재가 13,23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3,310 2026.09.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티로보틱스, 美 수주 확대에 현지 생산거점 구축 추진 티로보틱스, 美 포드 ESS 자동화 모듈 추가 수주…누적 190억원 "티로보틱스, 유리기판·휴머노이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진행 중" 가 디스플레이용 진공로봇 출하 회복에 이어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신규 매출과 산업형 휴머노이드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2027년 실적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티로보틱스의 2027년 매출액을 983억원, 영업이익을 71억원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티로보틱스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진공로봇과 자율이동로봇(AMR)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미국 A사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BOE, 포드에너지 등이 있다.
올해는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의 투자 재개가 진공로봇 사업 회복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허 연구원은 "티로보틱스는 지난 1분기 고객사 투자 공백으로 부진했으나 3분기부터 BOE 등 중화권 패널업체향 출하가 급증하며 올해 연간 진공로봇 매출은 약 424억원"이라며 "전년 대비 25.8% 증가한 수치로 2023년부터 2025년 평균 매출액인 300억원대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 사업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티로보틱스는 올해 포드에너지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9월까지 누적 186억원의 수주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율이동로봇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3.3% 증가한 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휴머노이드 사업의 상용화도 가시화되고 있다. 티로보틱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다크팩토리 실증 플랫폼 '카이로스(KAIROS)'에서 자체 개발한 산업형 휴머노이드 '티알웍스(TR-WORKS)'의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티알웍스는 자율이동로봇 플랫폼에 진공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체를 결합한 형태로, 공정 사이의 물류 이송과 적재 작업에 특화된 산업형 휴머노이드다. 회사는 내년부터 관련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 연구원은 "카이로스 실증을 계기로 전북 AX 사업과 새만금 피지컬AI 클러스터로 이어지는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며 "특히 전북 새만금에는 현대차 그룹이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를 포함한 AI 산업 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공급 확대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적 개선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티로보틱스의 올해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1.8% 증가한 6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3분기에는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해 6분기 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기존 진공로봇 사업의 회복에 ESS와 휴머노이드 사업이 더해지면서 성장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허 연구원은 "신규 ESS 고객사 확보, 휴머노이드 공급 시작, 에이아이로보틱스의 고객사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에 따라 2027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1% 성장한 98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후 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캐나다 살이 하려고 퇴사까지 했는데 한국 돌아갈...
티로보틱스는 기존 진공로봇 사업의 출하 회복을 기반으로 ESS와 산업형 휴머노이드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2027년 실적 개선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