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2010㎡ 규모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올 11월 문을 여는 통합신청사 내 공공도서관 이름을 '마곡열린도서관'으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름은 주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마곡열린도서관 투시도(전면서가). 강서구 제공.

마곡열린도서관 투시도(전면서가).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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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관은 개청 49년 만인 10월 마곡으로 이전하는 통합신청사 안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2010㎡ 규모다. 구는 개관에 앞서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명칭을 공모했고, 총 1621건이 접수됐다.


구는 접수된 이름을 창의성과 용이성, 적합성 등으로 심사하는 1차 부서 심사와 8월 26일부터 열흘간 진행한 주민 온라인 설문조사(531명 참여)를 거쳐 후보 10개를 추렸다. 이어 도서관정책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강서구 특성과 도서관 정체성, 독창성, 발음의 편의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주민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회 평가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마곡열린도서관'이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우수상에는 '마곡책나루도서관'과 '새담도서관', 장려상에는 '마곡온도서관'과 '담서화마실도서관', '머무름도서관'이 선정됐다. 상금은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이다.


도서관은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일반 열람실과 영유아·어린이 자료실의 경계를 없애 개방감을 높였고,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잇는 계단식 휴게 공간을 뒀다. 프로그램실과 동아리실도 갖춰 주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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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구청장은 "'마곡열린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구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소통하고 쉬어갈 수 있는 강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삶에 매일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통합신청사 개관과 함께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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