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올여름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본 통영과 거제를 찾아 민생을 살폈다.


박 도지사는 21일 통영 중앙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장을 보러 나온 도민들에게 한가위 인사를 건네며 명절 전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 두 번째)가 통영중앙전통시장에서 추석 장을 보며 전통시장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 두 번째)가 통영중앙전통시장에서 추석 장을 보며 전통시장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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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 활어, 채소, 어패류 점포 등을 차례로 돌며 제수용품을 직접 사면서 장바구니 물가도 점검했다.


이어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여름 물난리 이후 시장 상황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시장 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지사는 동행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도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명절 물가와 상인들의 경영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달라"면서 "현장에서 제기된 요청사항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앞줄 가운데)와 통영소방서 대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앞줄 가운데)와 통영소방서 대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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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 지사는 지난 8월 극한호우 당시 100여회 이상의 배수 지원과 산사태 구조활동 등으로 수해 대응 최일선에서 수고한 통영소방서를 찾아 감사를 전했다.


또 명절 연휴 기간에도 화재 예방과 신속한 출동 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지사는 희망도시락 제조, 편의점 운영, 농산물 재배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 중인 거제지역자활센터로 이동해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을 만나 근로 환경과 자립 지원 상황을 확인했다.


교육장, 식자재 전처리 작업장, 식당, 목공 작업장 등을 둘러보며 사업단별 판로 확보와 냉·난방시설, 휴식공간 등 실제 근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 네 번째)가 거제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 네 번째)가 거제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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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총 47억여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거제지역자활센터 신축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자활 기반을 더욱 확충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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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는 "모두에게 따뜻한 한가위가 되도록 분야별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 현장을 지키는 소방대원, 자활사업 참여자 등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민생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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