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가 이끈 경남대표단이 3박 4일의 중국 출장에서 1000억원 규모 투자유치와 150명 신규고용, 관광객 유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제조업 발전 방안, 수출 판로 확대 등의 성과를 갖고 돌아왔다.


박 도지사와 경남대표단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쑤저우를 방문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장 왼쪽)가 중국 여행플랫폼 '통청여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장 왼쪽)가 중국 여행플랫폼 '통청여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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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은 출장 첫날 현지 대형 여행플랫폼인 '통청여행'과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남 관광콘텐츠와 상품 홍보, 여행코스 공동 개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젊은 개별관광객을 겨냥한 '48시간 경남으로의 탈출계획' 프로모션을 추진해 1500만회 이상의 온라인 홍보와 중국 관광객 7000명 이상을 유치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가 중국 여행플랫폼 '통청여행' 본사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가 중국 여행플랫폼 '통청여행' 본사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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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강 로봇밸리의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아지봇(AGIBOT, 지위안 로보틱스)을 찾아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한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의 제조공정 적용 사례와 로봇 생산·운영 체계를 살피고 경남 제조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항공·방산·원전 등 주력산업과 풍부한 제조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제조 AI 실증·확산 거점'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고, 도내 기업이 생산 현장에서 AI와 로봇 기술을 실증하고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제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경남대표단이 중국 상하이 장강 로봇밸리의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아지봇(AGIBOT, 지위안 로보틱스)에서 판다 형상의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대표단이 중국 상하이 장강 로봇밸리의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아지봇(AGIBOT, 지위안 로보틱스)에서 판다 형상의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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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엔 상하이에서 DMG그룹과 1000억원을 도내에 투자해 자동차부품 생산기반을 경남에 이전하고 5만㎡ 부지에 변압기용 방열기 등 전력 공급 장비 생산공장 신설, 150명을 신규 고용하는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또 '경남 소비재 수출상담회'를 열고 도내 6개 기업이 중국 기업 6곳과 총 786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중국 시장 판로를 확장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가장 왼쪽부터(, 박재규 DMG 관리총괄이사,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명예회장, 김재현 DMG 의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진현 경제환경위원회 도의원, 김인수 경제통상국장이 투자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가장 왼쪽부터(, 박재규 DMG 관리총괄이사,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명예회장, 김재현 DMG 의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진현 경제환경위원회 도의원, 김인수 경제통상국장이 투자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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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은 이번 출장에서 중국에 진출한 도내 기업도 찾아 현지 경영 상황을 듣고 지원 방안을 골몰했다.


먼저 쑤저우시 장자강시의 현대위아 강소법인을 찾아 현지 경영에 따른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요청을 받았다.


이어 한화오션, 한화엔진, 현대위아, 태림산업, 대명정밀, CTR, SNT다이내믹스, GMB코리아 등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변화하는 중국의 산업·시장환경과 기업 애로를 공유하고 현지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의 경남 안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시계 방향), 박진현 도의원, 경제통상국장, 현대위아 송치환 주재원, 박경택 현대위아 강소법인장, 김준형 현대위아 책임매니저, 대변인,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이 현지 경영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시계 방향), 박진현 도의원, 경제통상국장, 현대위아 송치환 주재원, 박경택 현대위아 강소법인장, 김준형 현대위아 책임매니저, 대변인,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이 현지 경영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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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는 "이번 중국 출장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투자와 관광, 제조혁신, 수출 등에서 경남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1000억 원 규모 투자가 실제 착공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관광과 수출 분야의 협력도 도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되도록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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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와 기업, 유관기관이 'Team 경남'으로 힘을 모아 중국과의 협력 기회를 투자와 일자리, 수출, 관광객 유치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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