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우민은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5분16초52의 기록으로 8위를 차지했다. 초반 선두권에서 레이스를 펼쳤지만 600m 이후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지며 순위가 밀렸다.

김우민이 22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1500m 자유형 결승에서 결과를 확인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우민이 22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1500m 자유형 결승에서 결과를 확인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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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우민은 100m 구간을 54초62로 가장 먼저 통과했고 400m까지 2위를 유지했다. 600m 지점을 3위로 통과했으나 이후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졌고, 800m부터 최하위로 밀려났다.

함께 출전한 김준우는 14분57초13으로 5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중국의 장잔숴가 차지했다. 장잔숴는 14분42초42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날 남자 계영 800m에서도 마지막 영자로 나서 일본을 제치고 중국의 금메달을 이끌었던 장잔숴는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의 다부치 가이토가 14분45초99로 은메달, 이마후쿠 가즈시가 14분54초37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우민은 주종목인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다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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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400m와 800m,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다. 당시 자유형 1500m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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