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뷰티 위크 참가
B크림·PDRN 등 앞세워 현지 소비자 공략

에이블씨엔씨의 미샤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뷰티 위크 2026'에 참가해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밀라노 뷰티 위크는 코스메티카 이탈리아가 주최하고 이탈리아 패션·뷰티 유통채널 OVS가 주관하는 대규모 뷰티 축제로, 지난해 약 27만5000명이 참여했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 밀라노 뷰티워크서 '유럽 뷰티 헤리티지와 K뷰티 혁신의 조화' 강조. 에이블씨엔씨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 밀라노 뷰티워크서 '유럽 뷰티 헤리티지와 K뷰티 혁신의 조화' 강조. 에이블씨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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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는 밀라노 주요 행사장인 가든 세나토에서 OVS 뷰티 브랜드 '샤카'와 함께 브랜드 부스와 뷰티 클래스를 운영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BB크림과 글로우 프라이머,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 'PDRN·NAD+' 등을 선보였으며 준비한 샘플이 행사 초반 빠르게 소진됐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행사 기간 열린 '오리엔트레이드 뷰티 나잇 클럽'에 연사로 참석해 K뷰티의 성장 배경과 글로벌 뷰티 시장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행사에는 유럽 뷰티 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신 대표는 한국 소비자의 높은 제품 기준이 K뷰티의 혁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흐름을 강조하며,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결합한 미샤 BB크림을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신 대표는 "유럽의 오랜 뷰티 브랜드에서 배울 점이 많다"며 "브랜드의 본질을 지키면서 지속적으로 혁신해 100년 넘는 뷰티 브랜드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샤도 그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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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의 올해 2분기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해외 매출은 38%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5%로 확대됐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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