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30분 기준 1358.2원…22.8원↓

22일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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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58.2원으로, 전 거래일 같은 시각보다 22.8원 내렸다. 환율은 1374.0원으로 개장해 오전 9시2분께 1374.4원까지 올랐다가 이내 낙폭을 키웠다. 오후 1시ㅣ59분께에는 1352.9원까지 빠지기도 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가 네고(달러 매도)물량을 내놓은 데다, 미국과 이란 간 대화가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유엔총회에서 만날 가능성을 두고 "아마 열려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국제유가가 하락했고,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와 반도체주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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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근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이에 따른 달러 강세, 수입업체 결제 수요는 환율 추가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433으로, 전일 대비 0.034 올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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