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4000만개 계정 유출 사고와 관련해 최주희 티빙 대표와 윤상현 CJ ENM 대표 등을 채택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정보보호 책임자와 구글·애플·메타 등 국내외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관계자들도 대거 소환됐다.


국회 과방위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명단에는 증인 29명과 참고인 13명 등 총 42명이 포함됐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법안을 처리하고 있다. 2026.9.22    nowwego@yna.co.kr(끝)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법안을 처리하고 있다. 2026.9.22 nowweg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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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침해 유출사고와 관련해 다수 ICT 기업인들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통신 3사에서는 이종현 SK텔레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와 이상윤 KT 정보보안실장(CISO·전무),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전무)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쿠팡에서는 브렛 앤서니 매티스 CISO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 후속 개선조치를 이유로 채택됐다. 토스페이먼츠에서는 임한욱 CEO, 신용석 CISO가 나란히 출석 요구를 받았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CEO를 비롯해 김정훈 우아한형제들 CISO, 박수경 듀오 대표이사, 홍승일 힐링페이퍼 강남언니 CEO도 포함됐다.


빅테크 국내 법인 대표들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인앱결제와 관련해서는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 마크 리 애플코리아 대표 등이 증인으로 의결됐다.


오연주 텔레그램 국내 담당자와 신창섭 X코리아 대표이사는 불법정보 및 SNS를 통한 마약류 판매·유통 게시물 확산 등과 관련해 질의를 받게 될 예정이다.


방송·미디어 분야에서는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와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TV홈쇼핑 재승인 제도와 중소 납품업체 보호 문제로 채택됐다. 박현진 KT 부사장과 김병진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통일TV 송출 중단 보상 문제로 출석 요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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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증인으로 채택된 이들은 국회로부터 출석요구를 받게 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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