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을 추진 중인 카카오가 첫 관문을 넘었다. 첫 단계로 진행한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34,1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86% 거래량 1,537,493 전일가 33,200 2026.09.22 15:26 기준 관련기사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 쌓은 카카오, 냉방 전력비 23% ↓ “카카오, 인적분할 불확실성 반영…목표주가 하향”[클릭e종목] 이모티콘·선물하기·멜론·페이 한번에…카카오멤버십, 내달 1일 출시 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소규모합병 과정에서 반대 비율이 2%대에 불과해 예정대로 소규모합병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주주 대상 합병 반대 의사 접수에서 반대의 뜻을 나타낸 주주들이 보유한 카카오 지분율은 2%대로 나타났다. 소규모합병은 이사회 승인만 거치면 되지만,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이 반대할 경우 주주총회 승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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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카카오 노조는 사측의 인적분할 방침에 반대해 소액주주들과의 연대를 통해 합병 반대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막지는 못했다.


이번 합병은 카카오 인적분할 이후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과 플랫폼을 담당하는 카카오AI와 신사업 투자·자회사 관리를 맡는 카카오X로의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현금과 투자자산은 카카오X의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카카오가 보유한 현금은 카카오AI로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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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카오는 오는 11월 6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흡수합병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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