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KIND·한투리얼에셋…사업비 3500억원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31,300 전일대비 5,700 등락률 +4.54% 거래량 987,213 전일가 125,600 2026.09.22 15:06 기준 관련기사 1년 걸리던 데이터센터 골조공사 두달만에…현대건설, 사전제작 방식 적용 [2026 아시아건설대상]"품질·안전 넘어 기술·디자인까지…건설산업 변화 확인" [클릭 e종목]"곧 큰거 뜬다"…기대감 커지는 이 건설주 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투리얼에셋과 호주 시드니 채스우드 초고층 아파트 개발 사업을 위한 투자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45층 260가구 규모 아파트를 개발·임대(BTR)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3500억원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맺은 3사간 업무협약을 토대로 한다. 당시 민간기업의 전문성, 공공기관의 정책 지원 역량을 결합하기 위해 '팀 코리아'를 결성해 미국·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부동산 사업에 공동 투자·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호주 아파트 개발사업은 시드니 북부 최대 상권과 가깝고 환승지인 채스우드역에서 50m 거리로 생활·교통 인프라가 좋은 편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지분투자, 기술·설계 검토, 시공 전반에 관한 사업관리를 맡았다. 시공은 현지 건설사인 히코리, 운영은 현지 시행사인 노부스가 맡는다. 2029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올해 11월 기존 건축물 철거, 내년 3월 본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참여한 호주 시드니 채스우드 초고층 아파트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참여한 호주 시드니 채스우드 초고층 아파트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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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비해 주택 공급이 부족한 구조적 수급 불균형으로 임대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호주 연방정부 산하 인구센터는 지난해 인구 전망 보고서에서 시드니가 향후 10년간 호주에서 가장 많은 해외 이민자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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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관계자는 "주택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선진시장 진출을 주요 성장 전략으로 삼고 EPC(설계·구매·조달), 주택 건설 기술 및 상품 분야의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양한 해외 사업을 통해 현지 주택 건설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동시에 최적의 사업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 조기 안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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