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 쌓은 카카오, 냉방 전력비 23% ↓
LG CNS와 협업…열관리 노하우에 데이터센터 운영경험 더해
AI 에이전트 적용…냉방설비 자율 제어
카카오는 위탁 운영 중인 경기 하남시 소재의 데이터센터에서 서비스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냉방 에너지 사용을 줄였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29,800 전일대비 550 등락률 -1.81% 거래량 1,429,681 전일가 30,350 2026.10.23 15:30 기준 관련기사 내 명의로 카톡 계정 도용 막는다…카카오, '내 명의 보호' 기능 도입 [이주의 관.종] AI에 죽거나 살거나…카카오 'AI 비서'에 쏠린 눈 카카오, 2차 인적분할 소액주주 간담회…"자회사 매각 논의된 적 없어" 는 안산 데이터센터에서 축적한 에너지 관리 경험을 경기 하남 소재 데이터센터로 확대 적용했다. 설비 교체나 증설 대신 실제 운영 데이터와 현장 상황을 기반으로 전산실의 냉방 온도와 냉동기의 냉수 온도를 최적화했다. 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냉방 전력비를 약 23% 줄였다.
카카오는 위탁 운영 중인 경기 하남시 소재의 데이터센터에서 서비스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냉방 에너지 사용을 줄였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 하남 데이터센터 상황실 전경. 카카오
이번 성과는 카카오의 데이터 기반 열관리 노하우와 LG CNS의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결합해 냉방 에너지를 절감한 협업 사례라는 게 카카오의 설명이다. 카카오는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했고, LG CNS는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현장 설비 운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온항습기(FWU)와 냉동기 등 주요 냉방설비의 운전 방식을 조정하며 단계별로 운영 안정성을 검증했다.
일부 전산실에는 LG CNS가 개발한 AI 에이전트도 적용했다. 이 에이전트는 전산실 환경과 설비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냉방설비를 자율적으로 제어해 에너지 사용을 줄인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카카오와 LG CNS가 데이터센터 운영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기존 설비의 운영 효율화와 AI 기반 냉방 자율운전 기술을 함께 적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성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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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축적한 데이터 기반 열관리 노하우를 임차 데이터센터 환경에도 적용해 냉방 전력비를 약 23% 줄인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설비 교체가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카카오의 기술 역량과 현장 협업을 바탕으로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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