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크리에이티브×성수' 내달 5~11일 성수동 전역서 개최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가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성수동 일대에서 문화창조산업축제 '2026 크리에이티브×성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성수동에 있는 문화창조기업들이 기획·운영하고 성동구와 성동문화재단 등이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창조적 변용(CREATIVE METAMORPHOSIS)'이다.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 ‘크리에이티브X성수’가 10월 5~11일 성수동 전역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크리에이티브X성수’에서 진행된 전시와 야외 패션쇼 모습. 성동구 제공.
축제는 2023년 시작한 이후 규모가 커졌다. 구에 따르면 관람객은 첫해 9개 분야에 약 5만명, 2024년 11개 분야에 약 16만명, 지난해 13개 분야에 약 23만명이 참여했다. 올해도 13개 분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는 프로그램 구조를 바꿨다.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강연(컨퍼런스)과 투자 유치(피치) 프로그램을 '서밋'으로 통합해 소셜임팩트와 웹툰, 뷰티, 게임 등 분야별로 전문가와 기업, 창작자가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지난해까지 문화기술 융합 콘텐츠를 선보인 'CT페어'는 '주제전시'로 확장해 기술과 콘텐츠, 사람이 만나 만드는 변화를 전시로 보여준다. 서밋과 주제전시는 10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나흘간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며, 올해는 무료로 운영한다.
체험·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도심형 방탈출 게임 '플레이성수'는 올해 '컬러 어드벤처'라는 이야기로 성수동 일대를 무대 삼아 앱·웹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수아트페어'에서는 작가 75명이 참여하는 청년 작가전과, 건축공학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결합한 최세훈 작가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10월 10일에는 성수이로 일부 구간이 런웨이와 공연장으로 바뀌어 고등학생 디자이너·모델이 참여하는 '패션성수'와 야외 공연 '뮤직성수'가 열린다. 공연은 10~11일 성수동 골목 곳곳에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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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성수동 맛집의 할인 이벤트와 치맥파티가 있는 '테이스티성수', 뷰티 팝업 '뷰티성수', 예비 웹툰작가 작품을 선보이는 '웹툰성수', 브랜드 공간과 원주민 이야기를 담은 '투어성수', 공예 마켓 '성수메이드', 국내외 영화를 상영하는 '필름성수' 등이 운영된다. 올해 홍보대사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맡았다. 2024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이다.
유보화 구청장은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수에 모인 기업과 창작자, 공간 그리고 시민이 서로 연결되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올해도 성수동 전역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성수동이 가진 창조적 에너지와 새로운 매력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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