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탄소중립 지원"…현대차, 친환경 전기버스 15대 공급
코이카·마라케시시 ODA 사업
현대자동차는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와 모로코에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15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승민 현대차 상용상품실 상무(왼쪽 다섯번째)가 21일 열린 전기버스 전달식에서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왼쪽 여섯번째), 도영아 코이카 지역사업2본부 이사(왼쪽 일곱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312,500 전일대비 17,000 등락률 +5.75% 거래량 803,049 전일가 295,500 2026.10.16 15:30 기준 관련기사 순매수 전환한 외국인…코스피 2% 상승 마감 양시장 장초반 반등…상승 각도는 '아직' 연기금 자산 재조정 공방…이자 부담 낮추는 스탁론 관심 는 21일 전북 완주군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코이카와 주한 모로코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로코 마라케시시(市)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 전기버스 국내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승민 현대차 상용상품실 상무, 도영아 코이카 지역사업2본부 이사,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로코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최대 45.5%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에너지·산업·교통 분야의 저탄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코이카는 이러한 정책 방향에 맞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과 교통 부문 탄소 배출 저감을 지원한다.
이에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시티' 15대와 급속충전기 등 관련 기자재를 공급하고, 전기버스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교육과 기술협력을 실시한다.
일렉시티는 모로코에 최초로 공급되는 국내 생산 전기버스로, 주요 관광지구 내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돼 대중교통 수요 대응과 도심 대기오염 저감, 지속가능한 이동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의 운행 환경과 수요에 적합한 친환경 상용 모빌리티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는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COP22) 개최지이자 모로코의 대표적인 경제·문화 중심지인 마라케시 시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기버스가 도입되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라며 "모로코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도시 모빌리티를 위한 한국과 모로코 간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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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연 현대차 글로벌상용&LCV사업본부장은 "전기버스를 활용해 대중교통의 전동화 가능성을 넓히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 다양한 지역의 운행 환경에 적합한 친환경 상용 모빌리티를 제공하고, 파트너 기관과 함께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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