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당국이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쿠팡대만과 대표에게 과징금을 부과했다.


대만매체 공상시보에 따르면 대만 디지털발전부가 쿠팡대만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지난달 회사와 대표에게 각각 과징금 75만대만달러(약 3244만원)를 부과하고 시정 명령을 했다.

'개인정보 유출' 쿠팡에 6500만원 과징금 부과한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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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과징금이 최대 1500만대만달러(약 6억4890억원)에 이를 수 있는 '중대 사안' 관련 조항은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디지털발전부는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이후 쿠팡대만 측과 소통해왔다며 대만 사용자 약 20만명도 영향을 받았다는 한국 정부의 지난 2월 발표 후 쿠팡대만 측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었다. 실제로 대만 고객 20만4552명의 이름·이메일·전화번호·배송주소 등이 불법 열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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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시보에 따르면 쿠팡 측은 주관 부서의 객관적인 판단을 존중하며 이미 과징금 납부를 마치고 개선 조치를 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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