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철소(HPLS)로 ROE 증가 예상"

현대차증권은 21일 현대제철 현대제철 close 증권정보 004020 KOSPI 현재가 35,2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2.22% 거래량 611,557 전일가 36,000 2026.09.21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현대제철, 업황 좋아지는데 여전히 낮아" 현대제철 노사 임단협 합의…"위기 함께 극복" 취지 "현대제철, 주가 너무 빠져…3분기 개선 기대"[클릭 e종목] 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6500원에서 4만67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HPLS) 완공 후 정상 가동 시 ROE(자기자본이익률)가 2%포인트 상승이 예상돼 2029년 상반기 완공 전 주가는 실적 개선을 반영해 우상향이 기대된다"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2배 수준으로 낮은 점도 투자 포인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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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로 1001억원을 제시했다. 전분기 대비 73%,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그는 "주요 수요 산업향 가격이 인상돼 실적은 증가하지만, 원화 강세와 원료탄 가격 영향, 봉형강 수익성 부진 지속으로 당초 시장 예상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철강 업황에 대한 기대는 어렵다고 봤다. 중국이 감산 기조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수출을 늘렸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부동산향 수요 부진과 중국 역외 가격과의 가격 차이 확대로 수출 유인이 다시 확대됐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중국의 철강 수출 증가가 지속된다면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수입장벽 구축에도 업황은 의미 있게 개선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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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이번 달 기공식을 하고 2029년 완공 예정인 HPLS에 주목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은 2025년 철강 수입관세 50%, 데이터센터향 수요 증가로 전세계에서 가격이 가장 높다"며 "HPLS는 매출액 5조5000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1조2000억원, 순이익 6100억원으로 추정되며, 현대제철 지분 50%로 지분법이익으로 연간 3000억원 반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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