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고객기반테스트 나서
AVM 활용해 빌라도 담보가치 평가
올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출시를 목표로 하는 토스뱅크가 사내 임직원 대상 테스트에 돌입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비교적 시세 비교가 쉬운 아파트뿐만 아니라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까지 테스트 대상에 포함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 16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주담대 상품 관련 고객기반테스트(Customer Based Test·CBT)를 시작했다. CBT는 상품과 시스템을 출시하기 전 실제 이용 환경을 가정해 기능, 편의성, 시장성 등을 검증하는 테스트다.
토스뱅크는 이번 테스트에서 대출 신청부터 담보 평가와 심사, 실행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 대상은 KB부동산, 한국부동산원 등에서 쉽게 시세를 파악할 수 있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빌라도 포함됐다.
토스뱅크는 적정자동가치산정모형(Automated Valuation Model·AVM)을 활용해 빌라의 담보가치를 평가하고, 실시간 대출 한도를 산정하기로 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AVM 업체 선정한 바 있다.
빌라는 표준화된 시세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개별 감정평가에 의존할 경우 담보물마다 별도 평가를 거쳐야 해서 즉시 대출 한도를 제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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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임직원 대상 CBT를 통해 담보물 평가 결과, 대출 심사 과정, 전산 안정성 등을 점검한 뒤 정식 출시 절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실제 출시되는 상품의 세부 조건, 취급 대상 등은 금융 당국 신고 관련 절차를 마쳐야 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현재 임직원 대상 CBT를 진행 중이고,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라는 점은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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