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2일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33,40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45% 거래량 1,145,771 전일가 33,550 2026.09.21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모티콘·선물하기·멜론·페이 한번에…카카오멤버십, 내달 1일 출시 분할 앞두고 소액주주 달래기 나섰지만…커지는 반발에 난감해진 카카오 카카오, 인적분할 후 AI 사업 2030년 매출 6조 달성 목표 제시 에 대해 사업 및 자회사 구조 재편을 위한 인적분할 초기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카카오, 인적분할 불확실성 반영…목표주가 하향”[클릭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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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카카오는 카카오AI(신설)와 카카오X(존속)로의 인적분할을 의결했다"며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로 기존 주주는 지분 희석이나 자금 부담 없이 양사 주식을 모두 배정받게 된다"고 밝혔다.

카카오AI는 카카오톡·AI·광고·커머스 등 핵심 플랫폼 사업을 전담하는 'AI 코어 컴퍼니'로 거듭난다. 존속회사인 카카오X는 테크핀·콘텐츠·모빌리티 등 자회사 관리와 신사업 혁신기업 투자를 전담하는 미래가치 투자회사 역할을 맡는다. 2030년 목표 매출은 카카오AI 6조 원, 카카오X 주요 사업 10조 원 이상이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사업 구조가 혼재되어 있어 카카오톡과 AI 사업 본연의 가치가 저평가받아 왔다"며 "카카오X가 비핵심 자회사의 통합·매각·축소를 전담해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면 기존의 자회사 지원 부담에서 벗어나 자본배분 효율성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카카오톡에 수반되는 사회적 책임 부담이 카카오AI로 국한되면서 카카오X는 과감한 신사업 발굴이 가능해지는 등 그룹 전체의 전략적 유연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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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인적분할 초기에는 불확실성이 확대될 전망이며, 위축된 투자심리의 회복에도 시간이 필요하다"며 "주가의 향방은 수립된 계획을 얼마나 완벽히 실행에 옮기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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