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準연동형 비례제, 기생정당 양산…방지법 당론 추진"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관련해 "어느 국민도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본소득당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용혜인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이 되고 장관 후보자가 됐다"면서 "기생정당 방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19년 빠루 사건의 진실 - 준연동형 비례제 민의 왜곡 부작용과 악법 폐지 긴급토론회'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부적절하다는 우리 당의 지적이 타당하니 (범여권은) 준연동형제라는 괴물 제도를 만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준연동제는 (20대 국회 당시)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정의당이 야합해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의 전신)을 짓밟고 도입한 제도"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원한 더불어민주당과 군소정당이 거래한 야합의 산물"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당시 우리 당은 연동형제 의원내각제를 택하는 독일과 뉴질랜드에만 있다는 점, 초과의석 때문에 국회의원 수가 1000여석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했다"면서 "준연동형제를 밀어붙인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사라지거나 원외로 밀려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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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원내대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민주당이란 숙주에 기생하는 기본소득당 등 기생정당이 대거 원내에 진출했다. 기생 어용 정당이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해 악법을 폐지하는 기생정당 방지법을 당론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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