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스 알록, LA 팝업으로 美 공략 확대…세계 최대 뷰티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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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스 파커스 close 증권정보 065690 KOSDAQ 현재가 1,839 전일대비 11 등락률 +0.60% 거래량 14,850 전일가 1,828 2026.09.21 09:31 기준 관련기사 파커스 "자회사 알록, K-뷰티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파커스, 엘포톤 자회사 편입 완료…광전자 플랫폼 사업 본격화 파커스, 프린터·K뷰티·광전자 '3대 성장축' 구축…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가 자회사 알록을 앞세워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뷰티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해온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파커스는 알록이 오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송 오브 스킨(Song of Skin)'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알록은 현재 자체 공식 홈페이지와 아마존, 틱톡샵, 스타일코리안, 예스스타일, 스타일바나 등 글로벌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스킨맥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LA 팝업을 계기로 온라인에 집중됐던 판매 접점을 오프라인으로 넓혀 현지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판매 기반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알록은 지난 7월 뉴욕과 LA에서 론칭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미국 현지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와 에디터들로부터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이번 팝업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의 소비자 접점을 한층 넓힌다는 방침이다.

팝업을 함께 운영하는 송 오브 스킨은 뉴욕을 기반으로 한국 뷰티 제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K뷰티 전문 플랫폼이다. 알록의 주요 판매 채널 가운데 하나로, 자체 팀이 직접 한국을 찾아 신제품을 테스트하고 상품을 선별하는 큐레이션 방식으로 제품을 구성한다.


송 오브 스킨은 온라인몰뿐 아니라 기업 간 거래(B2B) 도매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콘텐츠 활동을 통해 한국 뷰티 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미국은 K뷰티 수출이 빠르게 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올해 상반기 K뷰티의 미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한 1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수출액 10억1000만달러를 넘어 미국이 K뷰티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올라섰다.


현지 유통 환경에서도 K뷰티 제품의 오프라인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얼타뷰티와 타겟, 세포라, 코스트코 등 미국 주요 유통업체들이 K뷰티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면서 현지 소비자들이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유통망도 넓어지고 있다.


알록은 오는 11월 미국 최대 쇼핑 시즌 가운데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판매 확대에도 나선다. 아마존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과 현지 유통 파트너를 활용해 기존 판매망을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박헌우 알록 대표는 "지난 7월 론칭 행사에서 복잡한 루틴을 최소화한 편안함에 대해 큰 호응을 받아 감동했다"며 "10월 LA 팝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기존 유통 채널을 활용해 실제 매출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는 올해 글로벌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를 약 6980억달러, 우리 돈 약 934조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시장은 약 1070억달러, 약 143조원 규모로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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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스는 알록의 LA 팝업과 기존 온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미국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판매까지 연계해 세계 최대 뷰티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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