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대곡 9400가구 주택공급
의왕오전 1.4만가구 공급 추진
2029년 착공 돌입…2032년 입주 전망

정부가 고양시 대장동 일대와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원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2만30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고양 대곡지식융합지구 일대 199만㎡ 부지와 의왕 오전왕곡지구 일대 187㎡ 부지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각각 9400가구, 1만4000가구의 주택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양 대곡역 일대. 연합뉴스

고양 대곡역 일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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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지구는 앞서 국토부가 2024년 '11·5 주택 공급 대책' 발표 당시 수도권 5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그린벨트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한 부지다. 후보지 발표 이후 주민 의견 청취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근 지구 지정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고양 대곡지식융합지구는 일산과 고양창릉, 고양화정지구와 인접하고 있다. GTX-A,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철도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의왕 오전왕곡지구는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가 위치해 있다. 지구 인근에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경수대로(국도1호선)가 있고,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이 약 0.7km 거리에 있어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해당 지구는 내년 하반기 지구계획을 승인 후 2029년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032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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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8.13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적용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적기에 충분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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