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추석 연휴 510명 비상근무…의료·교통·물가 ‘빈틈없이’
화성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응급실 5곳·소아진료기관 6곳 운영
12개 대책반 가동…24시간 재난 대응체계 유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주차장 130곳 무료
정명근 시장 “추석 의료·안전 공백 없게”
경기 화성특례시가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510명이 참여하는 종합상황반을 가동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의료·교통·물가·방역 등 12개 분야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더 살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목표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총괄반을 비롯한 재해대책반, 응급진료상황반, 산불대책반, 상하수도반, 교통대책반, 청소대책반, 가축질병재해대책반, 연료에너지대책반, 물가대책반, 복지대책반, 공원관리반 등 12개 대책반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실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각종 사고와 시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재난 예방을 위해 대형판매시설 12곳과 문화집회시설 8곳 등 다중이용시설 20곳에 대한 건축·전기·소방·가스 분야 합동 안전점검도 마쳤다. 연휴에는 재해대책반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도 운영한다. 만세구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반을 설치하고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화성중앙종합병원, 원광종합병원, 화성유일병원, 동탄시티병원 등 5곳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6곳, 공공심야약국 8곳도 운영한다. 도서지역 등 의료 취약지역에서 중증환자가 발생하면 육로와 항공을 이용해 신속히 이송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E-Gen),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화성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응급실 과밀을 막기 위해 경증 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귀성·귀경객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유료 공영주차장 80곳도 무료로 개방해 기존 무료 주차장을 포함한 총 130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물가 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물가대책반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과 생필품 등 18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희망화성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캐시백 행사도 진행한다. 본인 충전금 3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주며,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국산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도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해 구매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을 환급한다.
생활폐기물은 24일과 26일 오전 정상 수거한다. 25일과 27일에는 수거를 쉬는 대신 권역별 청소용역반과 공원관리반을 별도로 운영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
노숙인과 저소득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상별 맞춤형 지원도 오는 29일까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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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은 22일 화성소방서와 발안전통시장을 찾아 안전관리와 물가 동향을 살피고, 23일에는 동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6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연휴 기간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정명근 시장은 "안전과 의료, 교통, 생활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심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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