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IPF 환자 특성 첫 공개
2027년 상반기 주요 결과 발표
기존 항섬유화제 사용·미사용 환자 모두 포함
대웅제약 대웅제약 close 증권정보 069620 KOSPI 현재가 110,3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11,300 2026.09.2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실사용 근거도 보자"…콜린알포 51만명 RWE 재조명 대웅제약, '2026 국가공헌대상'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죽은 모낭 깨운다…"이제 '탈모'까지 주사로 해결?" 판 뒤집는 K바이오 이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글로벌 임상 2상 환자 등록을 완료하고 전체 환자 특성을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6 유럽호흡기학회(ERS 2026)'에서 한국과 미국에서 모집한 IPF 환자 104명의 임상적·기능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환자는 한국 55명(52.9%), 미국 49명(47.1%)으로 구성됐다. 기존 항섬유화제를 투여 중인 환자는 71명(68.3%), 투여하지 않는 환자는 33명(31.7%)이었다. 평균 노력성 폐활량(FVC)은 정상 예측치의 약 77%, 폐확산능(DLCO)은 약 51%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항섬유화제 사용군과 미사용군의 기저 특성은 대체로 유사했다.
베르시포로신은 프롤릴-tRNA 합성효소(PRS)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콜라겐 생성을 감소시키는 기전의 후보물질이다. 이번 임상 2상은 한국과 미국에서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환자들은 베르시포로신 또는 위약을 1일 2회, 24주간 투여받으며 피르페니돈 또는 닌테다닙 등 기존 항섬유화제의 병용도 허용된다.
이번 분석은 임상 2상의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에 앞서 전체 등록 환자의 기저 특성을 제시한 것이다. 대웅제약은 현재 임상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27년 상반기 주요 결과(Top-line)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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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시포로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및 패스트트랙 품목으로 지정됐으며,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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