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11개 군·구를 대상으로 '2026년 생활폐기물 감량 실적 평가'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발생량 33만2642t을 2030년까지 30만631t 수준으로 8%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평가는 올해 1~8월 8개월간 각 지자체의 감량 실적을 토대로 성과와 정책을 정량·정성 평가할 계획이다

시는 정량평가인 '생활폐기물 감축 비율'은 군·구별 인구 증감 요인을 세밀하게 보정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정성평가인 '정책 이행 노력'은 지자체별 종합계획 수립 여부와 사업 추진 실적 등을 심사한다. 또 '정책 확산 및 홍보' 부문에서는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만한 창의적 우수사례와 시민 참여형 홍보 실적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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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지자체 1곳을 선정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추천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군·구의 지속적인 감량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고자 감량 사업 시비(올해 기준 6억5000만원)를 지원해 자발적인 참여와 우수사례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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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감량은 직매립 제로화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군·구의 다양한 감량 노력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면밀한 평가와 실효성 있는 지원을 연계해 정책 추진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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