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넘어 문화·사람 연결"…현대차 다큐 '더 스튜디오' 개봉
세계 6개 거점 배경 공간 철학·가치 조명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12년 여정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더 스튜디오: 바퀴 위 공간에서, 땅 위의 공간으로'를 2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12년 여정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더 스튜디오: 바퀴 위 공간에서, 땅 위의 공간으로'를 2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현대차가 제공하고 이노션이 기획한 이 영화는 서울, 하남, 고양, 부산, 베이징, 인도네시아 스나얀파크 등 세계 6개 거점의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배경으로, 각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르게 구현된 공간 철학과 건축적 가치를 조명했다. 디자이너와 운영 담당자, 방문객, 문화예술 관계자, 건축가 등 다양한 사람들의 시선을 통해 공간이 축적해온 의미를 다층적으로 그려냈다.
연출을 맡은 정다운 감독은 건축과 도시, 사람의 관계를 꾸준히 탐구해 왔으며, '땅에 쓰는 시',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이타미 준의 바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정 감독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공간이 시간성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아름다움과 의미를 만드는지 보여주고, 관객이 마치 공간을 직접 방문한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고민했다"며 "건축과 공간이 지닌 힘과 의미를 대중과 나누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 스튜디오'는 제1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SIAFF)에 공식 초청돼 최초 공개되며, 오는 10월 9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특별 상영된다. 현대차는 개봉을 기념해 정다운 감독과 브랜드마케팅본부 장영 상무가 참여하는 관객과 대화도 개최해 영화에 담긴 이야기를 관객에게 직접 전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8일과 9일에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지역친화 프로그램 '동네방네비프'를 통해 부산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F1963 및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영화제 관객은 물론 부산 지역 주민에게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내년 1월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수장고: 12년의 기록' 특별전시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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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자동차를 넘어 사람과 문화,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더 넓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현대차의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지난 12년 동안 공간을 만들어 온 사람들과 그 공간을 경험해 온 방문객이 함께 쌓아온 이야기와 가치를 관객들이 생생하게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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