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는 할아버지 도운 중학생들
사연 전해지자 누리꾼들 칭찬 이어져
폐지를 줍는 할아버지를 도와 고물상까지 동행한 중학생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폐지를 줍는 할아버지를 도운 중학생들을 만났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할아버지 폐지 줍는 것을 도와주고 고물상까지 동행하는 착한 중학생 친구들을 만났다"며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친구들이 있다니 너무 기특해서 지나칠 수가 없었다"고 적었다.
이어 "할아버지는 고물상까지 1시간을 걸어가야 하는데 식사도 거르셨다고 하니, 친구들이 걱정돼서 편의점에서 뭐라도 사드리겠다 하더라"라며 "어떻게 이렇게 예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리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른 의미로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 싶다" "학생들 인성이 너무 바르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보기 드문 친구들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사연의 당사자라고 밝힌 학생도 스레드에 글을 올렸다.
학생은 "친구와 마라탕을 먹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막차가 끊겼다"며 "가는 길에 힘들게 폐지를 줍고 계신 할아버지를 보게 됐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고물상까지 모셔다드리기로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가는 길이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아저씨와 아주머니께서 도와주셔서 원래 1시간 정도 걸리는 길을 40분 만에 무사히 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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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드린 것 같아서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와드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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