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5종 남자 단체전도 우승…"우리도 금메달 땄어요"
아이치·나고야 AG 한국 2호 금메달
전웅태, 서창완, 이종현 1위 합작
2022 항저우 대회 이어 2연패 달성
한국 남자 근대 5종 대표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웅태(강원도체육회), 서창완(전남도청), 이종현(대전광역시청)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근대 5종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성적 합산에서 총 4779점으로 우승했다. 이날 앞서 열린 근대5종 여자 개인전의 성승민(한국체대)에 이은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이다.
전웅태(왼쪽)와 이종현이 20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근대 5종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깨무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안조=연합뉴스
한국 남자 근대5종은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에도 성공했다. 한국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전웅태를 앞세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당시 전웅태는 개인전까지 제패해 2관왕에 올랐다.
근대 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모두 하는 종목이다. 승마가 빠지고 장애물 경기가 도입된 이후 처음 열린 아시안게임이다. 단체전은 각국 출전 선수 중 개인전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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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이 모두 열려 개인전에선 준결승을 통과한 18명의 선수가 메달을 다퉜다. 개인전에서 '레전드' 전웅태가 1595점으로 중국의 리류창(1598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종현이 1593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창완은 1591점으로 5위에 자리해 한국은 단체전 합산 성적에서 중국(4768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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