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반효진, 그랜드슬램 실패…AG 동메달
아이치·나고야 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3위
다이치 1위, 발라리만 2위, 권유나 8위
북한 탄약 사용 문제 대회 출전 불발
한국 여자사격의 간판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동메달에 만족했다.
박효진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3위(230.4점)를 차지했다. 2024 파리 올림픽과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을 제패한 박효진은 아쉽게 그랜드슬램은 달성하지 못했다.
반효진이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조준을 하고 있다. 도요타=연합뉴스
반유진은 이날 본선에서 634.9점을 쏴 왕쯔페이(636.8점·중국)에 이어 전체 2위로 본선을 통과했지만 결선에서 230.4점을 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의 히나타 다이치 금메달(253.0)점, 인도의 엘라베닐 발라리반이 은메달(252.4점)을 따냈다.
반효진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면 이은철에 이어 한국 사격 역대 두 번째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하는 그랜드슬램을 기록할 수 있었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반효진과 함께 결선에 오른 권유나(우리은행)는 8위(124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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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한은 탄약 사용에 필요한 일본 정부의 사전 승인 문제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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