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군수·신성범 국회의원 등 참석… 청년 지역살이 경험 공유
문화·여가 환경과 활동공간 개선 의견… 버스킹 장소 조성 건의도

경남 거창군이 지역 청년들과 직접 만나 지역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화·여가 환경, 청년 활동공간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군은 거창 근대 의료박물관에서 이홍기 거창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박주언·공재권 경남도의원, 지역 청년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의 미래, 청년 TALK'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제공=거창군] 이홍기 거창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거창 근대의료박물관에서 열린 ‘거창의 미래, 청년 TALK’ 토크콘서트 진행 중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제공=거창군] 이홍기 거창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거창 근대의료박물관에서 열린 ‘거창의 미래, 청년 TALK’ 토크콘서트 진행 중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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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활하고 활동하는 청년들의 경험과 고민을 듣고 청년정책과 지역 정착 여건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밴드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지역살이 이야기와 토크쇼,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군 청년 마을 '거창한 농부'의 김범중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게임과 대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로컬이야기 카드'를 활용해 '나의 이야기', '지역 이야기', '나와 지역의 이야기'를 주제로 청년들과 참석자들이 거창에서 생활하며 겪은 경험과 지역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은 거창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을 비롯해 문화·여가 환경과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활동공간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년과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공연하고 주민과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는 버스킹 장소를 조성해 달라는 구체적인 건의도 나왔다.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토론 프로그램 외에도 거창 사과를 소재로 한 퀴즈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청년 관련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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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제시된 청년들의 건의 사항이 실제 사업과 정책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군의 검토와 후속 조치 과정에서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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