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명보험업계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최대 생명보험사인 일본생명보험(닛세이)은 AI 데이터센터 건설 등과 관련해 2조엔(약 17조7000억원)을 투입기로 했다. 닛세이는 아마존 데이터센터 건설에 1조엔(약 8조8000억원)을 대출했는데, 오는 2035년까지 대출액을 2조엔으로 늘리겠단 것이다.

日생보업계, AI 인프라 투자 확대…닛세이 17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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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닛세이는 일본 내 투자도 검토하나, 주요 대출처는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가 밀집 해 있는 미국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균 2%의 마진을 확보할 수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고, 운용자금을 분산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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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권은 최근 AI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미쓰비시UFJ은행은 4조엔(약 35조4000억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펀드에 출자하기로 했고,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은 역시 2030년도까지 운용 자산 5000억엔(약 4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중동과 북미 지역 투자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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