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방문단에 서초 법조단지 구상 설명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제20차 아·태 대법원장회의' 참석차 대법원을 찾은 각국 사법부 인사들에게 서초의 법조 인프라와 '아·태 사법정의 허브' 조성 구상을 소개했다고 서초구가 20일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사법부 주요 인사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사법부 주요 인사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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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청장은 지난 18일 대법원을 방문한 아시아·태평양과 미주·아프리카 지역 대법원장·대법관 등 법원 관계자 40여 명을 만나 서초구가 대법원과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법 등 주요 사법기관이 모인 법조 중심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초동 법조단지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아·태 사법정의 허브' 조성사업의 방향과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이날 대법원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서초 일대 법조 중심지를 살펴봤다. 전 구청장은 그동안 서초구가 추진해 온 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서초구는 2023년부터 주민이 법조단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사법 견학 프로그램과 생활법률강좌, 세무상담 등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법무부와 'HCCH 아·태 주간 서울 2025'를 공동 개최했다. 약 900년 된 서초역 향나무 '천년향'을 중심으로 상징공간을 조성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각국 사법부 주요 인사들에게 서초의 법조 인프라와 아·태 사법정의 허브 구상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사법·법률 분야와의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서초가 아·태 사법정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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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앞으로 국내외 사법·법률 분야와의 교류를 이어가며 서초의 법조 인프라와 지역 특성을 활용해 '아·태 사법정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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