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이 북극권에서의 해양협력과 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고 20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상은 오는 22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될 유엔총회를 계기로 만나 회담을 갖고 이런 내용의 MOU 체결에 대해 논의한다.

日요미우리 "한미일, 북극권 해양협력 MOU체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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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가 확보한 각서 초안에 따르면 한미일은 북극에서의 협력이 경제 안보에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극권에 매장된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의 생산과 공급 확대를 목표로 협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한 실무그룹으로 '북극·태평양 3개국 파트너십'(가칭)을 설립하는 것을 합의할 예정이며, 한미일은덴마크, 노르웨이 등 8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협의체인 '북극이사회'와 연대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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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는 이번 MOU 논의와 관련해 "북극해 항로와 자원을 둘러싸고 중국과 러시아와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3개국이 북극권에서 협력해 경제 안보를 강화할 목적"이라고 해석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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