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추석 연휴 24시간 안전·의료·돌봄 비상대응
23∼28일 '추석 종합대책' 가동
공영주차장 등 18개소 845면 무료 개방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안전·민생·생활편의 분야를 중심으로 ‘2026년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휴 기간 구청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주차·하수·도로·공원·청소·진료 등 분야별 대책반에 모두 415명이 비상근무한다. 구는 긴급상황과 주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에 앞서 수방시설과 수해 취약지역, 도로·교통시설물, 공사장, 공원,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점검한다.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중대한 사항에는 시정명령이나 공사중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응급의료체계도 유지한다.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을 각각 1곳씩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줄인다. 보건소 진료안내 상황실과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도 가동한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국가보훈대상자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경로당과 복지시설에는 격려품을 전달한다. 푸드마켓에는 추석 선물세트를, 노숙인 시설에는 명절 특식과 무료급식을 지원한다.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저소득 어르신 1760명에게 추석 특식과 대체식을 제공하고, ‘행복한 밥상’ 1·2호점에서도 어르신 800여 명에게 명절 전 특식을 지원한다.
주차와 청소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공영·부설주차장과 학교·교회 주차장 등 18곳, 845면을 무료 개방한다. 연휴 중에는 청소 기동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가 끝난 뒤 생활권에 쌓인 쓰레기를 일제 수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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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기 구청장은 “명절에도 주민분들의 일상은 멈추지 않는다”며 “위험은 미리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먼저 챙기며, 불편에는 바로 응답하는 행정이 주민 곁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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