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과 함께 지역 변화를 이끌어 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과미래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소통·참여, 청년활동 지원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양천구는 2020년과 2022년 소통대상, 2021년 정책대상에 이어 네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청년을 정책 수혜자에 머물게 하지 않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구정에 참여할 기반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청년참여기구인 ‘양천 청년네트워크’와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출범한 청년네트워크에는 매년 40여 명의 청년 위원이 참여해 취업·주거·복지 등 청년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한다.
청년들의 제안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청년정책 경진대회’도 운영한다. 지난해 우수 제안 3건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채택됐다. 신월동 청년들의 교류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신월, 문화 한잔’,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양천 청년 팝업데이’, 전입 청년 1인 가구의 지역 정착을 돕는 ‘함께 양천 키트’ 등이다.
올해 청년정책 경진대회 본선은 10월 14일 열린다. 구는 청년의 정책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일자리·주거·문화·복지 분야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미취업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청년 월세와 예술인 창작활동, 일상돌봄 등을 지원하고 일자리박람회와 취업특강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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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정책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청년의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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