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성추행 의혹 등을 담은 탄원서가 최근 청와대로 전달됐다는 언론보도에 "인사와 관련한 사안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9일 언론에 이런 입장을 내놨다. KBS는 이날 김 전 후보자의 전직 보좌진이 김 후보자의 과거 성추행 의혹과 이를 무마하는 과정, 추가 음주운전, 또 다른 청탁 의혹을 담은 탄원서를 지난 17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등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 전 후보자는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사퇴했다. 그러면서 그는 "개혁을 완수해야 할 정부에 작은 부담을 더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사퇴 이유로 밝혔다. 그러나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 전 후보자에 대한 추가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9000 넘었던 코스피, 내년엔 5200 아래로 떨어진...
AD
김 전 후보자는 사퇴 기자회견 직후 '이번에 새로운 문제가 나와 사퇴하게 된 것인가'·'제기된 의혹 이외에 다른 의혹이 있느냐' 등 언론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