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코레일, 10월1일부터 적용
글로벌 간편결제 도입 추진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KTX 등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을 출발 2개월 전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는 출발 1개월 전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여행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철도 승차권을 미리 예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외국인 관광객은 항공권을 출발 2개월 전부터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철도 승차권은 한 달 전부터 예매할 수 있어 국내 이동계획을 짜는 데 불편했다. 내국인 역시 미리 계획을 짤 때 승차권을 여유 있게 예매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역 승차 플랫폼.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역 승차 플랫폼.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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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공하는 외국어로 프랑스어와 독일어, 몽골어를 추가했다. 기존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7개 언어에서 10개로 늘었다. 아울러 비자·마스터·유니온페이 등 해외 신용카드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는 결제 수단에 더해 위챗페이·알리페이 등 글로벌 간편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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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다국어 서비스와 결제수단 확대도 차질 없이 추진해 외국인 관광객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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