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42회·코로나19 대응 총괄
조직 안착 및 정책 조정 적임자 평가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초대 기획조정실장에 최보영(52) 고위공무원이 18일 자로 임명됐다.


신임 최 실장은 1974년 나주 출신으로 중앙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교육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최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초대 기획조정실장.

최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초대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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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교육부에서 교육통계담당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 교원정책과장, 고등직업교육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교육정책 전반에 걸쳐 탄탄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당시 학교상황총괄과장을 맡아 전국 학교 현장의 감염병 위기 대응을 진두지휘했으며, 경상국립대 행정본부장을 역임하며 대학 행정 실무까지 섭렵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최 실장이 기획력과 부서 간 탁월한 조정 능력을 겸비한 만큼, 신설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조직 안정화와 성공적인 융합을 끌어낼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 실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첫 기획조정실장이라는 뜻깊고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통과 협력, 현장을 중심에 두고 조직의 방향을 세우며 사람과 부서를 연결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오롯이 담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통합은 단순히 조직을 하나로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강점을 모아 더 나은 교육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구성원들과 함께 우리 교육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과 광주의 교육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최 실장님을 모시게 돼 뜻깊다"며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최 신임 실장은 오는 21일 오전 광주청사 상황실에서 부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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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교육: K-교육특별시'를 비전으로 삼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교육 선도를 위한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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