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리서치 발표
갤럭시 S26·A 시리즈 탑재 확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59,750 전일대비 7,250 등락률 +2.87% 거래량 11,002,273 전일가 252,500 2026.09.18 15:08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2%대 상승 출발…코스닥도 올라 삼성, 갤S26부터 '원 UI 9' 업데이트…AI·보안 기능 강화 美 금리 인상에도 코스피 장 초반 강보합…개인 순매수 의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AP 시장에서 9%의 출하량 점유율로 조사가 시작된 2024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단말기와 중저가 주요 라인업에 엑시노스 탑재를 대폭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AP 시장에서 삼성전자 엑시노스의 출하량 점유율은 9%로 집계됐다. 전 분기(7%) 대비 2%포인트, 전년 동기(6%) 대비 3%포인트 각각 상승한 수치다. 엑시노스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하고 삼성 파운드리가 생산하는 자사 모바일 칩셋이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400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400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 엑시노스 출하량 증가는 프리미엄과 중가 부문에서 동시에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갤럭시 S26 기본형 및 플러스 모델에 탑재된 '엑시노스 2600'이 출하 확대를 이끌었고, 중가 부문에서는 갤럭시 A57에 탑재된 '엑시노스 1680'과 갤럭시 A37에 탑재된 '엑시노스 1480'이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주요 경쟁사들은 스마트폰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로 어려움을 겪었다. 퀄컴은 일부 지역의 갤럭시 S26 기본형의 엑시노스 2600 채택과 메모리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대만 미디어텍도 주류·보급형 수요 부진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 둔화로 출하량이 줄었다. 다만 '디멘시티 8500'은 포코 X8 프로와 아너 파워2 판매에 힘입어 선전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 17 프로 등 고가 모델의 판매 호조로 칩셋 출하량이 소폭 증가했다. 유니SOC는 보급형 시장 부진으로 전체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LTE용 'T7250'과 5G용 'T8300' 채택 확대가 일부 수요를 방어했다.

AD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메모리 비용 상승과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보수적 재고 운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며 "미디어텍과 퀄컴의 출하량 감소는 이 같은 시장 전반의 하락세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