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현장훈 교수와 이현경 학부생(1학년)이 '공과교육학술대회'에서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18일 한밭대는 전날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공학교육학회의 '2026년 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현 교수는 '젋은공학교육자상(제13회)', 이 학부생은 '골드칼라공학도상(제24회)'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 교수는 2023년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분야 기술의 이론적 이해와 프로그래밍 실습을 함께 다뤄 학생의 전공 전문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학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율주행시스템' 교과목에선 Linux와 ROS2(Robot Operating System 2)로 학생 스스로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을 설계·구현할 수 있게 지도했다.
또 센서 데이터 처리,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SLAM), 위치추정, 경로계획 등 핵심 이론을 시뮬레이션 실습과 연계해 시스템을 설계·구현·검증하는 실무형 프로젝트 학습을 주도했다.
이 학부생은 '2026 충청지역 AI×Design Thinking 캠프'에서 'AI 기반 단체여행 조율 서비스'를 제안해 금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제12회 한밭모비 자율주행 캠프'와 '제13회 한밭모비 AI 드라이빙 캠프'에서 연이어 장려상을 받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골드칼라공학도상을 받는데도 여러 차례 교육 프로그램(캠프)에 참여해 아이디어 구현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워온 것이 영향을 줬다는 후문이다.
현 교수는 "이론에 함몰되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 실패와 개선 과정을 반복할 때 공학적 역량도 키워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강단에서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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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부생은 "여러 캠프에 참가해 사용자 입장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고민을 하고, 실패를 거듭한 끝에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실생활에서 겪는 사소한 문제도 기술적 역량으로 풀어가는 실무적 감각을 꾸준히 익혀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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