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식 신임 해양경찰청장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하 청장은 이날 인천 송도 본청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여러분이 지키고 있는 그 자리가 곧 해양경찰의 최전선"이라며 "해상 치안과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정책의 출발점은 현장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가 해양경찰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게 하겠다"며 "봉사와 헌신으로 신뢰받는 해양 치안을 구현하며 청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하 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상황실을 찾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인 출동함정과 화상통화로 현장 상황을 보고받는 등 주요 해역의 치안 상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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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출신인 하 청장은 2000년 간부후보 공채 48기로 입직해 여수해경서장, 태안해경서장, 본청 운영지원과장·감사담당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 등을 지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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