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위, 경영승계 개정안 의결
후보 자격요건 개정해 후보군도 확대하기로
자회사 CEO 승계절차도 3개월 전 시행

BNK금융지주는 BNK경남은행·투자증권·저축은행 등 7개 자회사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전면 개정하고 경영승계에 나섰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6일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계획을 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임추위는 지주 회장의 경영승계 절차 시작 시점을 기존 임기 만료 3개월 전에서 5개월 전으로 앞당겼다. 후보자에 대한 평가와 검증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려는 차원이다.


또한 최고경영자 후보의 자격요건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내부뿐 아니라 외부 인재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후보군을 확대했다.

BNK금융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도 같은 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승계 절차 마련을 위해 자회사 CEO 경영승계계획을 전면 개정하고, 본격적인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개정은 외부 전문기관의 자문 결과를 반영해 자회사별 경영승계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비했다고 자추위는 설명했다. 우선 모든 자회사의 경영승계 절차 시작 시점을 임기 만료 3개월 전으로 통보했다. 한 후보자를 단계적으로 검증하는 기간도 기존 최소 10일에서 10영업일로 확대했다.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을 충분히 살피겠다는 취지다.


은행 CEO 선임 과정에서는 지배구조 관련 모범기준을 반영해 은행 임추위 회의 역할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은행 임추위는 CEO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고, 단계별 후보자 정보 공유와 최종면접 참관과 의견 제시에 참여한다.


BNK금융 자추위는 내·외부 후보자에게 해당 자회사의 경영현황 및 핵심 경영이슈, 미래전략 등을 동일하게 제공하고 후보 선정 여부와 향후 일정, 추가 요청사항 등도 동일한 기준에 따라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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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추위는 유능한 인재를 폭넓게 발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금융권과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후보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경영승계 절차는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벤처투자, BNK신용정보, BNK시스템 등 7개 자회사를 대상으로 하며,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NK금융, 회장 승계절차 5개월전으로 앞당겨…자회사 CEO 선임절차도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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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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