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복지·재난·교통 등 4대 분야 19개 대책 추진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각종 사건·시민 불편 대응

경남 사천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와 복지, 재난·안전, 교통, 의료, 관광, 생활편의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9월 14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 종합대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20개 부서가 참여하는 4개 분야 19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지 제공=사천시] 사천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복지·재난안전·교통·의료·관광·생활편의 등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사지 제공=사천시] 사천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복지·재난안전·교통·의료·관광·생활편의 등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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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부시장을 총괄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와 시민 불편 사항에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추석 성수품 가격과 생활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 대책종합상황실과 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배추와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명태 등 농축임수산물 21개 품목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한다.

가격표시제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 계량기 사용, 매점매석, 불공정 담합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도 실시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기·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취약계층 지원 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14일부터 23일까지 사회복지시설 36개소와 어려운 이웃 3405명에게 모두 1억4541만3000원 상당의 생필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


경로당 346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하며,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자 1297명의 화재·활동 감지기 등 관련 장비 작동 상태도 확인한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2837명에 대해서는 연휴 전후 안부를 확인하고, 아동 급식 지원 대상 998명에게는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급식 가맹점 정보를 사전에 제공할 예정이다.


재난 안전상황실은 연휴 나흘 동안 3교대로 24시간 운영한다. 사천 터미널과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소방·전기·기계·가스 분야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특별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23일부터 24일까지 사천읍시장과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등 교통혼잡 예상 지역에 경찰과 관계단체 등 약 70명을 배치해 교통지도와 주차 안내에 나선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도 가동한다. 병원·의원·약국·보건진료소 등 45개소를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35개소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한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등이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와 현장 방역에 나선다.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와 축산 관계시설에 대한 소독과 차단방역도 강화한다.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호텔과 야영장, 테마파크, 주요 관광지 등 4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관광 상황반을 운영한다. 공중화장실 146개소에 대해서도 청결 상태와 시설물 작동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사진 제공=사천시] 박동식 사천시장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해 시장 상인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사천시] 박동식 사천시장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해 시장 상인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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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쓰레기는 24일 정상 수거하고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수거하지 않는다. 26일에는 음식물쓰레기만 수거하며 27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연휴 기간 기동 청소 반을 별도로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대응한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연휴 전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해 누수와 급수사고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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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사천시장은 "물가와 돌봄부터 교통·의료·재난 대응까지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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