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차종별 차등 지원
울산시가 올해 전기이륜차 202대를 보급한 데 이어 250대를 추가로 보급하며 친환경 이륜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2차 사업'을 공고하고 추진한다고 18일 전했다.
앞서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확보한 시비의 91%를 집행해 전기이륜차 202대의 보급을 완료했다. 이번 2차 사업에는 시비 2억 원을 추가 투입하며, 보급 물량은 250대다.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에 사업장을 둔 법인·기업 등이다. 개인은 최대 1대, 개인사업자는 최대 10대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법인·기관은 구매 대수에 제한이 없다.
구매보조금은 전기이륜차의 규모와 유형, 연비·주행거리·등판능력 등 성능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특히 생계 목적으로 이륜차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농업인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원된다. 배달을 목적으로 전기이륜차를 구매한 뒤 6개월 이상 배달 용도로 사용한 경우에도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 폐지하거나 폐차한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3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이 정액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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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제조·수입사가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다만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이륜자동차에 해당하지 않는 전기자전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확대로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소음 저감 효과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2차 사업에도 시민들과 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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