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UAE 국빈방문 후속 협력 점검
칼둔, UAE 측 '한국 전담인사'
강훈식 실장과 회담·오찬도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의 한국 담당 고위 인사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만나 국방·방산과 인공지능(AI), 원전 등 양국 간 전략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접견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5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접견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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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칼둔 행정청장을 접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이후 속도를 내고 있는 양국 간 실질 협력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접견에서 국빈방문 이후 양국 간 고위급 교류와 분야별 협력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평가하고,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에게도 안부를 전할 예정이다.

칼둔 행정청장은 UAE에서 한·UAE 협력을 총괄하는 '한국 전담 인사'다. 정상 간 합의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하고 양국 간 주요 현안을 조율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양국은 지난해 정상외교를 계기로 기존 국방·방산과 원전·에너지 중심의 협력 관계를 AI와 첨단산업 등 미래 성장 분야로 확장해왔다. 이번 접견에서도 국방·방산을 비롯해 AI, 문화, 원전, 우주 등 양국이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는 분야의 후속 협력 방안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칼둔 행정청장은 이 대통령 접견에 앞서 우리 측 UAE 전담 인사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별도 회담 및 오찬도 진행한다. 양측은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는 한편 정상 차원에서 합의한 협력 사업의 이행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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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양국 간 고위급 교류와 국방·방산, AI, 문화, 원전, 우주 등 분야의 협력 확대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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